멀리 무경새재까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표정이 역력했던 우리 도담친구들의 가을여행은 평일이라 더

고즈넉하고 여유류로운 풍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기분좋게 약간의 간식을 먹고

현지에서 정식 한상을 받아

(석쇠고기, 더덕구이, 고등어구이)

두그릇공기밥을 먹을 정도로 맛있게 뚝딱~~~

옛 선비들이 과거길과 성을 통과하여 걸어서

사극 드라마촬영지를 둘러보며 

초가집과 기와집을 확실히 곱씹어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문경새재에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정해진 시간이 있어 이만 창원으로 돌아왔답니다. 

좋은날 좋은 추억 가득 안고 온 가을여행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