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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진주지역 찾아가는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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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74회 작성일 16-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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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

장애인부모 대상 선행교육 성과 거둬

“장애인 부모 대상 선행 교육이 장애아 발달에 도움, 행복도 높여”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
한국장애인학부모회 진주지부는 장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가 컸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지회장 변환숙) 산하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지부장 조타영) 소속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배진기)와 경상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예산을 지원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세종사회복지서비스 경영학원에서 매회 20~25명의 장애인부모들이 참석했다. 초기 4회는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향상을 위한 부모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이길준 사무처장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소개'를 시작으로 ▶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의 '장애아동의 성교육 및 성문제 예방방법', ▶나사렛대학 김종인 교수의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부모의 역할', ▶대경대학교 방현주 교수의 ‘분노 조정자, 일상에서 행복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 ▶희망세상심리상담센터 정귀임 원장의 ‘자폐스펙트럼아동과 지적장애아동의 이해’, ▶인사이트에듀테인먼트 유나정 부대표의 ‘인문강좌’, ▶진주시장애인복지관어린이집 용홍출 원장의 ‘장애청소년의 사회진출 방향 모색’이 진행됐다.

이들 프로그램의 후기 5회 교육은 부모들의 자녀양육 기술과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아카데미로 진행됐다.

조타영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장은 “장애아에게 진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장애아를 실질적으로 돌보는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프로그램 체험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재정이 확보되고 여건이 주어지면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