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회장 변환숙)는 김해, 창원, 양산지역의 발달장애인 가족 100명과 함께 6월 24일(토) ~ 6월 25일(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김해시 가야랜드 달빛 야영장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체험, 봉하마을을 둘러 본 후 가야랜드에 위치한 달빛 야영장에서 카라반과 글램핑에서 색다른 1박을 함께하며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에는 국립김해박물관을 관람하여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가족캠프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가족들의 재충전과 휴식 제공을 위해 이번 여행에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박2일의 일정으로 경남지역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